다시 봐도 재밌는, 막장 No! 잔잔하고 따뜻한 인생 드라마(국내편) #1
안녕하세요. 어바웃뷰입니다😀
이번 주제는 몇 년이 지나도 손꼽는 인생드라마를 소개해볼까 합니다.
그들이 사는 세상 (2008)
어머니가 말씀하셨다. 산다는 건, 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.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. 그러니 억울해 말라고.
어머니는 또 말씀하셨다. 그러니 다 별일 아니라고.
하지만, 그건 육십 인생을 산 어머니 말씀이고, 아직 너무도 젊은 우리는 모든 게 다 별일이다.
현빈과 송혜교 주연으로 드라마 pd인 주준영(현빈) 정지오(송혜교)와 드라마국 사람들과 작가, 배우 등의 사랑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로 노희경 작가 특유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죠.
중간중간 독백하는 대사들은 매 순간 가슴에 와닫아 저장해 두곤 했었습니다.
ost인 애즈원의 lalala song은 아직도 듣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😊
연애시대 (2006)
헤어지고 다시 시작된 이상한 연애
일본의 유명작가 노자와 히사시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동진(감우성)과 유은호(손예진)가 이혼한 후에도 서로를 놓지 못하고 연애인 듯 아닌 듯 애매한 관계를 지속하며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.
각자의 아픔, 사랑 등을 알아가며 성숙하는 과정에 함께 울며 웃으며 가슴 따뜻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.
소울메이트(2006)
사랑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확신하는 것이다
이 드라마는 사실 드라마라기보다 시트콤이라고 불리지만, 결코 가볍지많은 않은 드라마입니다.
여러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를 각각의 시각으로 보여주면서 얘기하고 있는데, 드라마가 13회에 끝나 뭔가 애매하게 끝난 거 같은데, 시즌2를 생각하였으나 무산되었다고 하네요😥
전반적으로 드라마 속 음악과 명대사는 정말 취향저격!
괜찮아 사랑이야(2014)
남에게는 '괜찮냐' '잘 자'라는 굿나잇 인사를 수도 없이 했지만 정작 저 자신에게는 한 번도 한 적이 없거든요.
정신건강의학과를 배경으로, 각자의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서로의 치유하고 감싸안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입니다.
이 또한 노희경작가의 드라마로 잔잔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, 한동안 ost를 챙겨들을 정도로 너무 좋으니 이 여운을 함께 하길 바랍니다.
오늘은 여기까지,
어바웃뷰의 추천은 계속됩니다😘